메타버스체험부터 비대면 발표와 랩투어까지!

다양한 온라인 포맷으로 진행한 UNIST 신인생 오리엔테이션

UNIST는 4월 8일 Airmeet을 통해 온라인으로 공과대학 대학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15개 부서가 참여했으며 크게 특강, 학사상담, 연구지원 생활상담, 랩투어, 동기 간 네트워킹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최근에 업데이트 된 Airmeet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해 하나의 플랫폼에서 여러 포맷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1.     메타버스 공간인 플루이드 스페이스를 활용한 신입생 네트워킹

 플루이드 스페이스는 자신의 아이콘을 움직여 주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UNIST에서는 동기 간 네트워킹을 단독 프로그램으로 두 차례 진행하여 신입생들이 능동적으로 다른 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2.     리더보드를 활용하여 오리엔테이션의 흥미와 참여도 제고

 리더보드는 참가자들의 참여도를 게시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게미피케이션(Gamification) 기능입니다. 채점 기준은 미리 조정할 수 있으며 신입생들이 온라인에서도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경품 이벤트 도구로 활용했습니다.

3.     소셜라운지를 활용한 랩 투어

 랩투어는 소셜 라운지의 각 테이블 마다 연구실 및 담당 교수님을 표시하여 신입생들이 자유롭게 테이블을 오가며 네트워킹 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또한 랩투어 맵을 미리 게시하여 랩실을 찾지 못하는 혼선을 최소화 했습니다.

4.     전시 부스의 라이브 브로드 캐스트 기능을 활용한 라이브 학사상담

학교 생활 및 학사 상담은 총 9개의 주제별 부스를 설치해 별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상담 시간과 함께 각 부스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브로드 캐스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신입생들은 담당자의 설명을 듣고 다른 부스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약 200여 명이 참여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그 어떤 온라인 행사보다 참가자들이 능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소통에 중점을 둔 점이 두드려졌습니다. 특히 긴 시간의 이벤트가 아니었음에도 신입생들을 위해 인증샷 이벤트 플랫폼인 ‘헤이포토’를 활용하거나 플루이드 스페이스, 온라인 부스 방문 등 여러 시도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